전체 글 (383)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방안전관리자 1급 시험 합격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회사에서 관리하는 시설 중 하나에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되어 있다. 필자의 전공이나 주 업무와 크게 관련은 없지만 필자가 관리하는 시설의 건물이 소방안전관리 2등급에 해당되어서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이 필요하기도 하고 마침 작년에 필자가 소방설비기사(전기)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해서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요건에 해당되기 때문에 우연한 기회에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하게 되었다. 소방분야는 전공을 한 것도 아니고 이전까지 크게 관심을 가졌던 것도 아니어서 지식이 많지 않았지만,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기초적인 지식을 쌓았고 업무를 하면서도 조금씩 배우고 있다. 그런데,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을 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시행하는 강습교육을 수강해서 수료해야만 한다. 이건 법적 강제사..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부끄럽게도 시집을 자주 읽지는 않는다. 요즘들어서는 업무와 관련되거나 준비하는 시험과 관련된 책이 아니면 거의 읽지 않기도 한다. 딸내미가 가끔 벼룩시장 같은 곳에서 사왔다고 책을 들이밀면 한두권 읽어보는게 전부인 것 같기도 하다. 얼마 전에 책장을 정리하다가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책을 한권 발견했다. 제목은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칼릴 지브란과 메리 해스켈의 무려 "영혼의 속삭임"이라고 한다. 칼릴지브란(1883~1931)은 1883년 레바논의 예수 탄생지 인근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천재 작가, 화가이자 철학자라고 한다. 젊어서 미국으로 이민가 뉴욕에서 창작활동을 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예언자(The Prophet)』가 있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거제/남해 여행 - 매미성 지난 2월 말경,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거제, 남해 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아주 먼 곳들인데 대전까지 기차로 이동해서 대전역에서 초록여행 렌트카를 이용해서 거제에 숙소를 잡고 여행했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만, 거제, 남해는 경치가 워낙 좋아서 운전하는 동안 눈이 피곤한 줄 몰랐다. 2박 3일 동안 다녀온 여행지중 이번에는 매미성에 대해 써본다. 매미성은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몽돌해변 바닷가에 있는 인공 장벽이자 관광지이다. 매미성이라는 이름이 어떤 유래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거제 시민 백순삼씨가 밭과 작물을 지키기 위해 "혼자서" 바위를 쌓아 올린 성벽이다. 그야말로 누구의 도움도 없이 설계도도 없이 혼자 지었다고 한다. 필자의 기억에 TV프로그램.. 동두천 큰시장 예전보리밥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맛집 리뷰를 많이 쓰지는 않는 편이다. 필자보다 훨신 잘쓰고 많이 쓰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기도하고 맛집이라는 것이 워낙 주관적이기도 해서 그렇다. 근데, 오늘 출장중에 갔던 동두천 예전보리밥은 리뷰를 써도 괜찮겠다고 확신이 들었다. 우선, 20대에서 50대까지 같이 간 6명 모두 만족했고 필자도 아주 맛있게 먹었고 물가가 연일 오르는 요즘 가성비가 아주 좋기 때문이다. 동두천 큰시장에 있는 예전보리밥은 동두천시 생연동에 있는 동두천 큰시장 입구쪽에 위치해있다. 동두천 큰시장은 이름만큼 엄청나게 크지는 않지만 5, 10일에 열리는 장날에는 나름 북적이는 곳이다. (매월 5, 10, 15, 20, 25일이 장날이다.) 장날이 아닌 날에는 장날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식당에는 사람이.. 옷은 새 옷이 좋고 님은 옛 님이 좋다.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사회생활이 30년이 다 되어가면서 이런저런 모임이 여러개 있다. 한 회사에서 27년을 다녔기 때문에 학교, 동네 모임을 제외하고는 거의 회사와 관련된 분들과의 모임이다. 그중 한 모임은 2000년 초반에 같이 근무했던 분들의 모임인데 2005년경 부서가 없어지면서 헤어지게 되었지만 그 이후로도 30여명이 15년 정도 모임을 계속해오다가 코로나와 함께 모임이 중단되었었다. 이미 한분은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하셨고 코로나 이전에도 이미 현직에 계신 분들 보다 정년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선배님들이 살짝 더 많아졌었다. 오늘 3~4년만에 그 모임이 있었다. 필자가 처음부터 그 모임의 총무였기에 연락을 하고 투표를 통해 모임 날짜를 잡았다. 그렇게 선택된 날이 오늘이었고 당연히 장소 선정,.. 현금없는 버스 확대 시행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가 남산 버스길을 산책하던 중 초록색 순환버스 01번에 못보던 플랭카드가 걸려있는 것을 보았다. 바로 현금없는 버스 시행이라는 것이다. 서울시에서는 현금없는 버스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18개 노선, 436대로 처음 도입한 현금없는 버스는 2023년 3월 1일부터 108개 노선 1876대로 확대 도입하는 것이다. 서울시에서 밝히는 현금없는 버스 제도 시행 및 확대 이유는 사고 방지와 현금 지불로 인한 지연시간 단축이다. 한해 약 20억원의 현금통 유지관리비를 절감하는 것도 목적중 하나이다. 현금없는 버스에서는 현금 대신 교통카드나 모바일 교통카드 앱으로 지불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등 대체수단이 없는 경우에는 운수회사 계좌번호 안내서를 받아서 나중에 이체해도 된.. 구로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지원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의 아들은 휠체어를 타는 뇌병변장애인이다. 올해 2월 16년 동안 다니던 정든 학교(한국우진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당분간 백수로 지내고 있다. 아들내미는 우진학교를 유치부에서 고등학교 과정 졸업하고 대학과정에 준하는 2년제 전공과 과정까지 다녔다. 그 동안 아들내미도 고생했지만 유치, 초등학교 기간동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데리고 다녔던 엄마. 그리고 그 이후에 졸업까지 엄마를 대신해서 하교와 치료까지 맡아주셨던 활동보조사 이모님의 공이 정말 컸다. 보통 아이들 학교를 데리고 다니면 손붙잡고 학교앞까지 가서 안녕~~ 하고 손 흔들어주면 되겠지만 휠체어를 타는 아들내미는 하나하나 안아서 차에 태웠다가 다시 휠체어에 태우는 과정을 몇번이고 반복해야 하는 중노동이다. .. 강서50플러스센터 3월 접수 프로그램 안내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도 얼마 남지 않은 은퇴 이후를 생각하면서 은퇴 이후 어떤 삶을 살까 고민이 많다. 몇가지 자격증도 준비하고 그중 두어개는 취득하기도 했고 회사에서 하고 있는 혹은 했던 일들을 활용해서 노후에 어떤 일들을 해볼까 고민도 한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낼까 생각도 해서 사회복지사를 취득해놓기도 했고 이의 연장선상에서 약간의 소득도 기대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합격했다.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자격증도 2개 정도 합격해 놓았지만, 미래는 알수 없는 일이어서 강서50플러스센터를 가끔 들여다보곤 한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중장년세대(4060)가 모여서 배우고 나누며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는 2023년 3월 프로그램을 접수하..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