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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년 아빠의 궁금증, 공무원 급수와 직책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공무원은 아니지만, 가끔은 회사에서 공무원 손님이 오는 경우가 있다. 그중에서도 고위 공무원이 오는 경우에는 과연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 사람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 격에 맞는 대우(=의전)를 해줘야 한다는 의무감 비슷한게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공무원 급수별 직책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보통 공무원은 몇급 몇급 하는데, 1급이 제일 위가 아니고 그 위에도 많은 것 같다. 공무원 중에서 제일 높은 대통령부터 순서대로 정리해 본다. ㅇ 대통령 ㅇ 총리급 : 국회의장, 국무총리, 대법원장 ㅇ 부총리급 : 부총리, 감사원장 ㅇ 장관급 : 각부 장관, 서울시장, 대법관, 검찰총장, 대장(군), 공정거래위원장 ㅇ 차관급 : 각부 차관, 국회의원, 광역시장, 고등검사장, 경찰총장..
우기와 장마, 50대 중년 아빠의 느낌 요즘 장마철이라 후덥지근하면서도 몇일 동안 계속 비가 지속되고 있다. 농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작은 희망을 가지면서도 혹여 큰 비로 인한 비피해가 없을까 하는 걱정도 공존한다. 그런데, 요즘 장마가 옛날과 다르다는 얘기들을 많이 한다. 이제 우리나라도 장마보다는 우기라는 것이다. 과연 어떤게 맞을까? 덥고 습하면서 난데없이 비가 오는걸 보면 우기가 맞는 건가? 우선, 사전적 의미부터 알아보자. 장마 : 여름철에 여러 날을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나 날씨, 또는 그 비 우기 : 일 년 중 비가 많이 오는 시기 뭔가 다르면서도 큰 차이를 모르겠다. 그럼 백과사전에는 뭐라고 나와있을까? 장마 : 6월 하순에서 7월 하순의 여름에 걸쳐서 동아시아에서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며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많은 ..
50대 중년 아빠, 운탄고도를 뛰다. 50대 중년 남자이자 두 아이(더 이상 아이는 아니지만..)의 아빠인 필자는 취미로 마라톤을 한다. 회사 동호회 선배의 꼬임에 넘어가 마라톤을 시작하고 어영부영 따라다니다보니 풀코스를 15번 이상 완주하기도 했다. 물론, 기록이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도 빠지지않고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완주했다는 자부심은 가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마라톤대회가 전면 정지되면서 3년 이상 개인 훈련만 하다보니 달리기를 하기는 했지만, 뭔가 가슴 한편에 섭섭한 기분은 어쩔수 없었다. 간혹 열리는 온라인 대회가 있기는 했지만, 떼로 몰려서 달리는 재미는 하나도 없음 ㅠㅠ 그러던 중 간만에 오프라인 대회가 열린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 근데,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산악마라톤!! 무려 정선 하이원 뒷산을 뛰는거란다. 여튼 들..
장애인 이동권과 지하철 시위 요즘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승하차 지연 시위로 말들이 많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게 이동권은 여전히 매우 취약하며, 그것은 그들에게 생명과도 같다는 측과 아무리 주장이 옳더라도 관계없는 피해자를 양산하는 방식은 옳지 않다는 측이 있다. 양쪽의 주장 모두 이해가 가지만, 필자는 장애인 인권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장애인에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이런 방법이 장기적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악화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우려스럽다. 장애인과 장애인 인권에 대해 처음 고민하기 시작한 20여년 전에는 우리나라의 장애인 관련 인프라는 형편없었다. 저상버스라는 말도 거의 없었고, 지하철에도 엘리베이터는 전무하고 휠체어 리프트가 존재할 뿐이었다. 장애인 콜택시가 처음 시적된것도 20여년전이다. 간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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