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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평화마라톤 참가 후기 손기정 평화마라톤 2022 참가 신청 (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서 썼듯이 딸내미와 함께 손기정 평화마라톤 2022에 신청했었던게 벌써 한달이 지나서 바로 어제 대회에 참가하고 왔다. 거창하게 마라톤 완주기라고 하기에는 좀 쑥쓰러워서 손기정 평화마라톤 참가 후기라고 쓴다. 전에도 썼었듯이 손기정 평화마라톤은 10km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과 골인을 하는 드문 대회이다. 그래서 더 뛰는 맛이 난다고 할 수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9호선으로 잠실역에 도착해 열차에서 모두 내리다시피 하는 군중과 함께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들어서니 사진과 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경기장 안으로 조금 걸어들어가면 웬지 모르게 벅차오르는 손기정 선수의 그림이 있는 대회 포스터가 보인다. 그래, 이 대..
개화산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 개통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가 어제 다녀온 개화산에도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이 개통되었다. 개화산 둘레길 일대에서 개화산둘레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개통을 홍보하는 부스를 만들어서 안내하고 있었다. "까치온"이란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이자 서울을 상징하는 새인 '까치'에 와이파이가 켜진다는 뜻의 '온(On)'을 결합한 것으로. 서울시가 시내 주요 도로, 공원, 산책로, 버스 정류장, 전통시장, 관광지, 복지시설, 공공기관,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공공 장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입니다. 서울시내 공공장소 곳곳에 이미 설치되어 있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 까치온이 이번에 개화산 둘레길에 12군데 설치되었다고 한다. 설치 위치를 살펴보니 개화산 전체가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은 아니지..
개화산 자락길 무장애숲길 요즘 가을이라 그런지 날씨가 참 좋다. 설악산을 비롯한 산에는 단풍도 들고 하늘은 맑고 푸르다.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도 이렇게 좋은 가을 날씨에 집에만 있을수 없어 마침 여유가 생긴 시간에 가까운 개화산에 다녀왔다. 원래는 단풍을 살짝 기대하고 갔는데 결과적으로 개화산에서 붉은 단풍을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날씨가 아주 좋았고 처음 걸어본 개화산 자락길의 무장애숲길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집에서 출발해서 버스를 타고 방화동에서 내려 우선 늦은 점심을 먹었다. 방화동에서 필자가 애정하는 맛집 쭈막에서 맛있는 쭈꾸미볶음 정식을 먹고 기분좋게 출발한다. 맛집 포스팅은 아니므로 맛있었다고만 하고 지나간다. 방화역에서 방화근린공원(방화공원) 방향으로 걸어간다. 맑은 날씨탓에 바람은 시원하지만 등짝엔 따끈함이 느껴..
2022 두드림 페스티벌 장애인, 특히 발달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해서 음악 등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고 더군다나 예술행사에 참여하기는 어려움이 많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는 2022년 10월 30일 정오부터 서울광장(서울시청 앞 / 서울시 중구 태평로 2가)에서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2022 두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8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의 후원으로 주최해 온 두드림 페스티벌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타악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타악기를 함께 연주하며 장애에 대한 벽을 허물어가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DO DREAM”은 타악기를 두드린다는 의미 외에 꿈을 가지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떠한 편견도 없이 서로의 벽을..
중증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한아름 개소 중증 장애인을 돌보고 같이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장애인 가족은 더없이 소중한 존재이다. 하지만, 가끔은 장애인 가족을 돌봐야 하는 상황과 어쩔수 없이 다른 볼일을 보거나 자리를 비워야 하는 일 사이에서 아주 곤란한 입장이 될때도 많다.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에게도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족이 있는데, 가족 모두가 볼일이 있어서 나가야 할 때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신변처리도 못하는 가족을 혼자 놔두고 나갈 수 없어서 곤란한 경우가 많다. 정작 장애인 본인은 나가고 싶지 않고 혼자 있겠다고 하지만 다른 가족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쉽사리 혼자 놔둘수는 없는 일이다. 장애 정도가 아주 약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장애인 가족들이 비슷한 고민이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중증..
초록여행 강원 신년여행 지원 이벤트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가 애정하며 이용하는 초록여행. 초록여행은 기아자동차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장애인분들에게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행을 가고싶지만, 여러 이유로 가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때로는 일정 부분의 여행비용과 운전해주시는 분까지 지원해준다. 여행을 원하는 장애인분들이면 누구나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기때문에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아주 고마운 사업이다. 우리 가족도 초록여행의 혜택을 많이 받고 있다. 아들내미의 커다란 휠체어가 필자의 차에 들어가기는 하지만, 차가 크지 않아 장거리 여행에는 불편함이 많은데, 가족여행이나 효도여행시 초록여행에 신청해서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을 다니고 있다. 초록여행 운영하시는 분들도 아주 친절하셔서 장애인들의 여행에 도움을 ..
선생복종 (善生福終) = 선종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얼마전부터 카톡 프로필 상태 메시지를 선생복종으로 바꾸었다. 필자의 인생 모토는 “즐거운 인생, 행복한 생활”이다. 이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얼마 전 천주교에서 죽음을 뜻하는 선종이라는 말이 선생복종의 줄임말이라는 것을 알고 그 뜻이 좋아 잊지 않으려고 쓰고 있다. 가톨릭에서는 임종 때에 병자성사를 받아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죽는 일을 '착하게 살고 복되게 생을 마친다'는 뜻으로 선생복종(善生福終)이라 한다. 이를 줄여서 선종이라고 한다. '선생복종'은 이탈리아 출신의 선교사 로벨 리가 1652년 베이징(北京)에서 간행한 한문 교리서 '선생복종정로(善生福終正路)'에 들어 있는 말이다. '선생복종정로'는 일상 생활에서 교리의 가르침에 따라 착하게 살다가 복되고 거룩한 죽음을 맞..
강서구민 트롯가요제 및 영화상영회 참여 인증샷 이벤트 50대 중년 가장인 필자의 지난 글에서 안내했듯이 강서구청에서 주최하는 "강서구민 트롯가요제 & 영화상영회"가 오늘(10/22) 17시에 서울식물원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의 후속 행사로 강서구청에서는 "강서구민 트롯가요제 & 영화상영회 참여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기간은 2022년 10월 22일부터 25일 화요일까지이며 행사에 참여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당연히 행사 당일 서울식물원에서 "트롯가요제 & 영화상영회"를 참여하고 생생한 행사 현장 사진 또는 영상을 찍어서 개인 SNS(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소감과 함께 #강서구, #강서구민트롯가요제 #강서구축제 해시태그를 달아서 업로드하고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의 "서울 강서구청"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네이버폼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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