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84)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장의 역사와 현황 바야흐로 김장의 계절이 다가왔다.올해는 기후 탓인지 배추가 엄청나게 비싸다고 하는데배추 한포기에 2만원이 넘는다는 소식을 듣게 될 줄이야..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발효음식으로 배추, 무, 오이 등의 채소를 굵은 소금으로 절인 후 물로 씻고 고춧가루, 찹쌀 풀,마늘, 생강 등의 양념과 젓갈을 넣어 버무린 후 발효시켜 만드는 음식이다.이용하는 재료나 제조방법, 지역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김치가 있다.이런 김치를 늦가을에 대량으로 만들어 겨울을 대비하여저장하는 문화를 김장이라고 한다. ㅇ 김장의 역사 김장의 역사는 고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구려 시대에는 '저(菹)'라는 이름으로(저는 채소를 소금에 절임을 뜻한다) 김치의 원형이 등장하였으며, 고려 시대에는 '염지(鹽漬)'라.. KTX와 ITX는 어떻게 다를까?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오늘(2024년 10월 27일)춘천에 다녀왔다.춘천에서 춘천마라톤이 있었는데, 올해는 전기기사 준비 관계로연습을 전혀 하지 못해서 대회에 참가하지는 못하고풀코스에 참가하는 동호회 선후배님들을 응원하고핑게삼아 닭갈비를 먹기 위해 다녀왔다. 갈때나 올때나 모두 용산에서 출발하는 ITX를 타고 다녀왔는데, 춘천까지 한시간 남짓 걸리고열차도 아주 깨끗해서 참 편리했다. 근데, ITX를 타고 다녀오면서 문득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다.보통 대전이나 부산에 갈때 타는 KTX도 고속열차이고ITX도 고속열차인데, 어떻게 다른 걸까?그래서 KTX와 ITX에 대해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KTX와 ITX 모두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열차이다.KTX는 Korea Train Express의 약자로 한국을.. 한참 늦게 써보는 슈퍼블루 마라톤 후기 - 션과 함께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취미로 마라톤을 즐기는데가끔은 가족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대표적으로 해마다 참가하려고 노력하는 대회가슈퍼블루 마라톤과 롱기스트런인데, 휠체어를 밀고 뛰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5km 코스에 참가하고 가끔은 10km를 뛰기도 한다. 특히 슈퍼블루 마라톤은 해마다 참석했는데,작년에는 참가신청을 해놓고 대회 전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다.그래도 올해가 벌써 5번째 출전이었는데,늦게나마 즐거웠던 후기를 써본다.(슈퍼블루 마라톤 - 가족과 함께 벌써 5번째 바로가기) 슈퍼블루 마라톤은 2013년 SOK(Special Olympic Korea,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 비전 포럼에서 블루켐페인(지적장애인 용어 바르게 쓰기)을선포한.. 2024년 3회 전기기사 실기 시험 후기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다행히도 아직 직장에 잘 다니고 있지만몇년 후면 회사에서 정년을 맞이하게 되어당연하게 퇴직을 하게 되어있다. 정년이든 중도 퇴직이든 퇴직을 얼마 안남겨놓은 사람들은대부분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게 되는데물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연금 등 금전적인 대비이고더불어 중요한 것이 은퇴후에 제 2의 직업으로 일자리에 관한문제이다.주 직장에서 은퇴한 이후에 노후에 새로운 직업을 갖는 것은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칫 무기력해지기 쉬운노년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직이 아닌 이상에 주 직장에서 은퇴한 늙은이를,그것도 현장에서 쓸만한 특별한 기술을 가지지도 않은 사람을어디에서 필요로 하겠는가.이럴때 큰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 2024년 최고의 트로트 가수는 누구일까? 바야흐로 2024년 대한민국 가요계는 트로트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TV조선의 미스터트롯, 미스 트롯을 기점으로수많은 트로트 가수가 군웅 할거하듯이 나타나대한민국을 즐겁게 뒤흔들고 있다. 그럼, 현재 최고의 트로트 가수는 누구일까?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질문이고 개인의 선호에 따라대답이 극명하게 다를 수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써보고자 한다.여기에서 언급하지 않은 트로트 가수의 팬들에게는욕먹을 각오를 하고 쓴다. 필자 기준에서 2024년 현재 최고의 트로트 가수는단연 임영웅이다.임영웅은 2016년 데뷔 후 2020년 TV 조선 '미스터 트롯'에서우승하며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전에 KBS '아침마당'에서장구의 신 박서진과 함께 나와서 경연에서 박서진에게지고.. 포천 산정호수, 연천 전곡 맛집 옥합식당 - 콩국수와 사골칼국수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2024년 8월 2일 ~ 4일까지포천 산정호수 인근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너무 더운 여름이라 많은 곳을 다니지는 못했지만,그래도 오가는 길에 전혀 길이 막히지 않고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이 아주 친절해서기분좋은 인상이 남는 즐거운 여행이었다. 포천 인근에는 여러곳에 폭포, 정자, 호수 등좋은 경치가 많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도저히 야외로 다닐수가 없는 지경이었다.그래서 찾아간 곳이 전곡 선사박물관이었는데,전에 포스팅한 대로 친절한 직원분들과널직한 시설덕분에 즐겁게 관람할수 있었다.(전곡 선사박물관 바로가기) 전곡 선사박물관을 가는 도중에 아점으로 식사를 했는데,이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옥합식당이다.아침에 콘도에서 출발하면서 날이 더워서시원한 음식을 먹자고 하면서 찾은 곳인데.. 슈퍼블루 마라톤 - 가족과 함께 벌써 5번째 한여름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그래도 완전 피크는 살짝 지난 듯 아침에 걷는 기분이조금은 가벼워졌다. 아직은 여름의 한가운데에 있지만,즐겁고 활기찬 가을을 위해서 마라톤 대회를준비할 때가 되었나보다.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 안내 문자가 날아왔다. 슈퍼블루 마라톤은 우리 가족과 인연이 깊다.2015년 시작된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에 우리 가족은 처음부터벌써 5번째 참가 신청을 했다.2023년은 참가신청을 했지만, 부득이한 이유로 참가를 하지못했는데(아버지가 바로 전날 돌아가셨다.)그 이외에는 모두 가족 전체가 참가해서 짧지만 즐겁게 완주했다. 슈퍼블루 마라톤은 2013년 SOK(Special Olympic Korea,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 비전 포럼에서블루캠페.. 전곡 선사박물관 -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특히 더울때 최고.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지난 주말에 포천 산정호수로가족여행을 다녀왔다.산정호수에 있는 숙소를 잡고 다녀왔는데,한여름(8/2~4)인 관계로 날씨가 아주 더웠다.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는 부근의 폭포도 가고조금 더 가서 철원에 있는 소이산 전망대도 올라가 볼 예정이었지만, 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찜통더위에 어딘가로 갈 의욕을 잃어버렸다. 첫날도 재인폭포에 가려고 입구까지 갔으나주차장에서 1.2km라는 표지판을 보고는다시 돌아나왔다.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정말 그늘이라고는하나도 없는 땡볕이었다.돌아나와서 한탄강 댐만 살짝 돌아보고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더위를 식혔다. 그래도 여행을 왔는데, 둘째날까지 콘도에서만 있을수는 없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던 중찾게된 곳이 전곡 선사박물관이..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