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늘아래 첫 동네 - 감악산 전곡 방향 맛집 경기 북부 지방으로 출장을 많이 다니는 필자.오늘은 감악산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에 있는 맛집, 멋집을 다녀왔다.감악산 둘레길 구간 중 하늘동네 길이 있는데, 감악산 제 2 등산로가 시작하는 곳이 바로 '하늘아래 첫 동네'이다.하늘아래 첫 동네라는 이름이 동네 이름인지, 식당 이름인지는정확히 모르겠지만, 두가지 모두로 쓰이는 것이 아닌가 싶다. 감악산은 남쪽은 파주, 동쪽은 양주, 북쪽은 연천으로나누어져 있고 하늘아래 첫 동네는 연천군 전곡 방향이다.산 아래 높은 곳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어서 하늘아래 첫 동네라고부르게 된게 아닌가 싶다. 원래 이 식당까지 가는 길은 국도에서 분기된 이후에중앙선 구분이 없는 1차선 도로가 있었는데, 얼마 전부터도로 확장공사를 하고 있어서 지금은 공사판이 따로 없다.공사가.. 의정부 천보산 등산과 보루 유적 필자는 경기 북부지방으로 출장을 많이 다니는데,지난 주말에는 출장 다니면서 봤던 산을 다녀왔다.의정부에 있는 천보산인데, 해발 337m 정도 되는 그리 높지 않은 산인데, 그래도 부근에서 보면꽤나 높아보인다. 사실 양주시에는 천보산(天寶山)이라는 이름을 가진산이 여러개 있다. 첫번째는 양주시 봉양동과 동두천시탑동동 경계에 있는 칠봉산의 다른 이름이 천보산으로높이는 507m 이다. 두번째는 양주시 회암동의 회암사와회암사지를 품고 있는 천보산이다. 세번째는 의정부시금오동과 양주시 마전동의 경계에 있는 천보산인데공식 지도(5만분의 1)에는 세번째 산을 천보산이라고표기하고 있으나 양주시 주민들은 회암사 뒷산을천보산이라고 알고 있다. 이번에 필자가 다녀온 천보산은 세번째 산으로 높이는337m 이.. 당산역 경아식당 부대볶음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엊그제 약속이 있어서 당산역에 갔다.사실 약속 장소는 당산역에서 유명한 허브족발집이었는데1차로 허브족발을 먹고 배가 큰 지인이 2차를 가자고 해서길에서 찾은 곳이 '경아식당'이다. 1차를 끝내고 나와서 갈 곳을 찾고 있는데, 살짝 멀리 동그란 조명이 쭉 달려있는게 멀리서 보여서지인이 무슨 이자카야 같은 곳인가 하고 가봤는데,앞에 가보니 전혀 이자카야 분위기는 아니고 조금 허름해보이는외관의 식당이었다. 약간은 컨셉인 것 같기도 한 레트로 분위기의 식당인데외관 뿐 아니라 내부도 약간 옛스러운 분위기였는데나중에 알고보니 체인점이었다. 필자는 1차로 족발을 실컷 먹고 와서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였는데안주로 적당할 것 같아 부대볶음을 주문했다.보통 부대찌개는 많이 먹어봤지만, 부대볶.. 파주 감악산 이야기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남산에 근무하면서경기 북부 지역으로 출장을 많이 다닌다.파주, 양주 지역도 포함되는데 파주에 있는 감악산에도 자주 다닌다.(실제로는 감악산은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에 걸쳐져 있다.)감악산이라는 이름의 산은 경남 거창에도 있고, 강원도 원주에도있고 여기 파주에도 있다. 파주의 감악산은 경기 오악 중 하나로 휴전선과 가깝고 북족으로 다른 높은 산이 인근에 없어 정상에 오르면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까지 볼 수 있는 전망이 대단하다.한국의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있는 파주 감악산의 높이는 675m이고 예로부터 바위 사이에 검은 빛과 푸른 빛이동시에 흘러나온다하여 감악(紺岳), 즉 감색 바위라고 하였다.감악산 일대는 광활한 평야지대가 펼쳐져있어 삼국시대부터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했다. .. 휠체어와 함께 에버랜드 방문 후기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아이들이 어렸을때에버랜드에 몇번 갔었지만, 아이들이 다 큰 이후에는한동안 갈 일이 없었다.비용도 적지 않게 들지만 아이들은 친구들과 다녀오고우리도 귀찮음에 비해서 다른 놀거리나 여행다닐 곳이많아서 가지 않았다.나중에 손주들이 생기면 손주들과 함께 갈 일이 있겠지만 말이다.여튼, 이번에는 지인 찬스로 좋은 조건으로 입장권을 구매해다녀왔는데, 다행히 춥던 날씨도 좀 나아지고 흐리지도 않아서사진 찍기도 좋았던 것 같다. 필자의 아들내미는 중증 뇌병변 장애로 휠체어를 타기 때문에이번에도 휠체어를 밀고 다녀왔는데, 강서구인 필자의집에서 대중교통으로는 너무 멀어서 차로 다녀왔다.토요일 아침 8시 쫌 넘어서 출발했는데, 다행히 길은 많이 막히지 않았다.에버랜드에 도착하니 9시 40분쯤 되.. 남영역/숙대입구역 맛집 원동미나리삼겹살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전에 썼듯이 전기기사 실기시험이 끝난 이후 저녁 약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지난 주에는 회사 지인 두분을 만났는데 두 분 모두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다. 한 분은 부인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요양병원에서 10여년째투병중이고 또 한 분은 아들내미가 장애가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필자도 장애가 있는 아들내미를 키우고 있다보니동병상련이라고 가끔 만나서 술 한잔하며 얘기하다보면공감대가 형성되는 느낌이다. 그 날은 1호선 남영역 부근에서 만났는데전에도 가 본 적이 있는 '원동미나리삼겹살'이었다.사실 원동미나리삼겹살은 이미 워낙 유명해서 소개하지 않아도 될 정도지만, 필자가 맛있게 먹었고분위기도 맘에 들어서 지인들과 몇 번 왔던 곳이라소개하고 싶었다. 원동미나리삼겹살은 1호.. 셰프들의 맛집, 용문해장국 방문기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 얼마 전에 전기기사 실기시험이끝난 이후로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분들을 만나느라요즘 약속이 많다. 엊그제는 전에 같은 부서에 근무했던 분들과 모임이 있었는데공덕역 부근에 사는 선배께서 효창공원역 부근에 있는맛집을 소개해주어 가게 되었다. 효창공원역 4번 출구에서 용문재래시장 방향으로 50m 정도 걸어가니 큰 길가에 용문해장국이 있었다.입구에 보니 블루리본이 2013년부터 지금까지(2013~2025)13년 연속으로 달려있는 집이었다. 알려주신 선배님은 동네 맛집으로만 알고 있었는데알고보니 요즘 유명한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의 셰프들이회식을 해서 유명해진 셰프들의 맛집으로 알려져있다고 한다.그래서인지 손님의연령대가 주로 젊은 층이 많았다.선배님이 알기로는 원래 택시기사님.. 용산역 맛집 - 손문대구막창갈매기살 용산점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오늘 용산에서 모임이 있었다.현직에 있는 친구 한명과 얼마전에 명예퇴직한 친구 한명까지 세명이서 만났는데,먼저 퇴직한 친구가 용산역, 신용산역 주변의맛집을 추천해주어서 맛있게 먹고 왔다. 신용산역 5번 출구에서 50m 지나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다시 50m 걸어가면 왼쪽에는 손문대구막창갈매기살 용산 본관점이 있고바로 맞은편에는 용산점이 있다. 외관으로 보면 본관점은 좀 더 옛스러운 모습, 용산점은 좀 깨끗한모습이었다.필자는 용산점으로 갔는데, 오늘은 본관점이 쉬는 날이어서 어쩔수 없었다. 일이 일찍 끝나서 5시 20분에 갔더니 아직은 가게 안에 손님은 없고장사 준비에 한창이었다.일행이 5시 30분쯤에 도착해 같이 들어갔는데, 한 팀이 앉아 있었다. 필자 일행은 갈..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