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리집이지만 국수 먹으러 가는 가성비 맛집 - 양평 봉평골오리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 경기도 일원으로 출장을 많이 다니는데이번주에는 양평 아신역 인근으로 출장을 다녀왔다.양평은 서울 근교 나들이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식당도많고 맛집도 많지만 같은 이유로 가격은 만만치 않은경우가 많아서 출장을 다니며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려는필자의 입장에서는 약간은 가성비를 따질수 밖에 없다. 오늘 다녀온 봉평골오리 식당은 맛과 품질도 괜찮은데비교적 가성비도 괜찮은 식당이었다. 봉평골오리 식당은 서울에서 양평으로 가는 국도에서 아신역을 지나자마자 옥천면쪽으로 들어가다가 양평경찰서로터리에서 다리를 건너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다.한마디로 큰 길가에서 잘보이지 않는 곳이다.양평 옥천하면 옥천냉면으로 워낙 유명해서 옥천면여기저기에 옥천냉면집들이 있기때문에 이 부근에처음 오는 분들은 당연히 냉.. 생선구이가 맛있지만 동동주 때문에 가게되는 마곡 맛집 여가반상 오늘 낮에 시간 여유가 생겨서 와이프와 함께 강서 NC 백화점구경을 하고 점심때가 되어서 부근의 맛집을 찾아보았는데얼마전부터 생선구이가 먹고 싶던 차에 가까운 곳에생선구이집을 가본 적이 있다는 와이프 말에 당연히그곳으로 향했다. 발산역 1번 출구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있는데 강서 NC 백화점에서도큰 길을 건너 5분도 안되서 도착한 건물 2층에 있었다. 계단을 못찾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렸는데식당이 안보여서 살짝 찾다가 들어갔다.혹시 식당 관계자분들 보시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잘 보이게 좀 개선해주세요.하긴 잘 안보여도 점심시간 되니까 사람이 많이오기는 하더라..마곡 번화가에 있는 식당치고 내부는 상당히 옛스러운 분위기로꾸며놓아서 동동주를 한잔 해야 할 분위기로 보였다. 자리에 앉아서 아직 주문을 .. 나들이길에 들리기 좋은 깔끔하고 맛있는 샤브칼국수 - 포천 광릉수목원 맛집 원앙칼국수광릉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경기 북부지방으로 출장을 많이 다니는데어제는 포천쪽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보통 포천 방향으로 출장을 가면 고모리 저수지 인근의 욕쟁이 할머니집에 가서 보리밥을 먹던가 아님인근의 메기매운탕 정도를 먹는데 어제는 같이 간 일행이새로운 집을 봤다면서 다른 식당으로 안내했다. 국립광릉수목원에서 멀지 않고 포천에듀팜랜드 근처에 있는'원앙칼국수광릉'이라는 칼국수 식당이다.ㅇ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922ㅇ 영업시간 - 화~금요일 11:00~20:00 - 브레이크타임 : 16:00~17:00 - 토/일요일 : 10:30~20:00 - 매주 월요일 휴무ㅇ 주차공간 충분 언제 오픈했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건물도 새 건물이고전체적으로 식당 내부도 아주 깔끔.. 거의 20년만에 방문한 영등포 양념갈비 노포 맛집 부일숯불갈비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요즘 연말이라 유난히 약속이 많다.비상 계엄령에, 탄핵에 세상은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만나야할 사람은 만나야 하기에 연말이 되면 보고싶은 분들을 만나고 있다.엊그제는 퇴직한 선배 몇분을 모시고 저녁을 했는데, 모두한때 직장의 같은 부서에 근무하던 분들이다.같이 근무하던 시절이 벌써 20여년 전인데, 지금까지 모임을계속하고 있다.자주 모이는건 아니고 1년에 한두번 정도 모이는데 모임 장소는총무인 필자가 정하기때문에 주로 필자가 좋아하는 메뉴로정해기지 마련이다. 같은 부서에 근무하던때 근무지가 여의도였기때문에 그때의모임 장소는 주로 영등포가 많았는데, 그 중 제일 많이 가던식당이 바로 부일숯불갈비였다.부일숯불갈비는 영등포의 식당이 밀집한 먹자골목 쪽에 있는게 아니고 모텔이 많은 .. 도심속 숨은 당산역 가성비 맛집 - 성풍숯불갈비 곱창전골과 김치전 오늘 저녁은 회사 선배님과 약속이 있어서 당산역에 전에 소개했던경아식당에 가려고 했다.(당산역 경아식당 부대볶음 바로가기)그런데, 일정이 너무 일찍 끝나는 바람에 당산역에 4시 반쯤 도착했더니 경아식당이 아직 브레이크타임이어서 굳게 닫혀있었다.둘이 어떻게 할까 살짝 고민하고 있는데, 바로 앞에 많이 허름하지만뭔가 경륜(?)이 있어 보이는 식당이 있어서 거기로 들어갔다.바로 '성풍숯불갈비' 식당이다. 위치는 당산역 경아식당 바로 맞은편으로 당산역 6번 출구에서한강쪽으로 나가는 샛길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 오른쪽에있는데, 당산역에 가끔 나가는 필자도 처음 알았을 만큼주목받는 식당은 아닌 것 같다. 번화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당산역에서 외관이 아주오래되어 보이고 간판도 화려하지 않아서 눈에 잘 띄지않는 편이다.. 가성비 최고에 맛도 좋은 서울초밥 당산점 계엄령이다 탄핵이다 해서 어수선한 요즘이지만,그래도 계엄령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만들어진 약속은만나야 하겠기에 엊그제는 회사 선후배님들과 연말모임을 가졌다. 모임을 취소하고 여의도 집회에 나가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의견도 있었지만, 탄핵 표결 당일은 아니기에 모음은 하고탄핵 당일에 여의도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면서.. 당산역 12번 출구에서 선유도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양화대교남단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서울초밥 당산점은 큰 길에서는 보이지 않고 골목에서도간판이 큰 편은 아니어서 알고 가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크지 않은 가게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체인점인데, 을지로, 목동, 신림 등에지점이 있는 것 같은데, 필자는 당산점만 가봐서 다른 지점은어떤지 알 수 없다. .. 충무로 맛집 한남북엇국 필동점 - 북어국, 메생이국, 막걸리가 맛있는 집 남산 부근에 갈 일이 많은 50대 중년의 필자.오늘 점심에는 충무로에서 멀지 않은 필동에 있는 식당에서일행과 점심을 함께 했다.필동은 필자에게는 익숙치 않은 동네인데,지인에게 들으니 인쇄소와 종이 공장들이 많다고 한다.남산 한옥마을 인근의 필동에 인쇄소들이 본격적으로들어선 것은 2008년 무렵으로 을지로 일대의 인쇄업소들이땅값과 임대료가 싼 필동으로 대거 이주하면서였다고 한다.많아진 인쇄소의 소음, 공해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민원도 많아졌다고 하는데, 길거리에서도 종이와 책자를실어나르는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필동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부사무소(部事務所)가 있어부동(部洞)으로 불리던 것이 와전되어 '붓골'로 바뀌었고이를 한자로 표기해 필동(筆洞)이 된 것이다.필동 부근에서 유명한 것이 바로 '영화인.. 구로뇌병변 비전센터에서 이용 가능한 구로 2동 소공원 공영주차장 개장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의 아들내미는 중증의 뇌병변 장애를가지고 있다.(장애는 앓고 있는게 아니고 가지고 있는 것이다.)2002년생인 아들내미는 작년 초에 특수학교(한국우진학교)를모두 졸업하고 구로구에 있는 구로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에다니고 있다. 비전센터는 재작년부터 처음 생긴 시설인데, 학령기 이후의성인 뇌병변 장애인이 주간에 돌봄, 교육, 자립준비 등을 할 수있는 복지기관이다.(구로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이용자 선정 바로가기) 구로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는 작년 3월에 처음 생겼는데,필자의 아들내미는 처음 생겼을때부터 이용자로 선정되어벌써 1년반 넘게 다니고 있다.새로운 개념의 시설이 생긴 것이고 센터장님 이하 선생님 등모든 종사자들이 모두 처음 하는 경험이라 약간의 혼란과어려움은 있었지만, 헌신적이고 ..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