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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요양보호사 대상 직무교육 / 서울시 소식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얼마 전에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직장에 다니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활용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나중에 어떤 도움이 될지 몰라서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준비했다. 마침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대상으로 주말 과정이 있어서 몇주 간의 나름 고생 끝에 과정을 수료하고 시험에 통과해서 자격증을 받았다.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요양보호사 관련 글도 써보고자 한다. 서울시 어르신 돌봄 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 전국의 장기요양지원센터로서는 최초로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개시한다고 한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는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역량강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권익보호 등을 지원하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이다. 요양보호사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은..
2022년 하반기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 강서구 소식 강서구에서는 2022년 7월 18일 ~11월 23일까지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한다. 요즘 필자는 따릉이를 많이 타기는 하지만 집에 자전거 1대가 있다. 요즘 많이 타지 않아서 살짝 방치되어 있는데, 부품 비용을 제외하고는 무료로 수리해주신다니 함 이용해봐야겠다. ㅇ 운영기간 : 2022. 7. 18. ~ 11. 23. (주말 및 공휴일 제외) ㅇ 운영시간 : 9:30 ~ 13:30 ㅇ 운영장소 : 각 동 주민센터 동 명 순회일정(날짜 및 요일) 수리장소 염창동 7.18(월) 8.16(화) 9.26(월) 10.27(목) 동 주민센터 등촌1동 7.19(화) 8.17(수) 9.27(화) 10.28(금) 등촌2동 7.20(수) 8.19(금) 9.28(수) 10.31(월) 화곡4동 7.21(목) 8.2..
의외의 발견, 남원 여행. #2 반년 남짓 기간에 남원을 세 번 여행하고 우리 가족은 남원을 애정하게 되었다. 지난 글에서 우리가 갔던 볼거리 위주로 소개를 했는데, 이번에는 우리가 직접 가서 먹었던 맛있고 멋있는 식당들과 묵었던 숙소들에 대해 써보려 한다. 남원의 배후는 누가 뭐래도 지리산이다. 지리산은 참 큰 산이면서도 푸근하게 느껴진다. 산 자체에 물도 많고 흙이 성겨서 산나물 등 먹거리가 많고 드넓은 산자락 주위의 논밭에도 먹을 게 풍부하다. 그래서인지 아님 원래 남도 분들의 손맛이 좋아서인지 남도 음식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다. 특히 남원은 맛에 인심까지 더해져 걸어가다가 아무데나 들어가도 십여가지가 넘는 맛있는 반찬을 서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 가족이 여행하면서 고르고 골라 갔던 식당을 소..
초록여행을 아시나요? - 장애인 여행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 초록매실? 아닙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니죠. 초록물고기? 이것도 아닙니다. 초록여행입니다. 초록여행은 기아자동차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손을 잡고 장애인분들에게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여러 이유로 장애인들에게 여행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비용, 교통편, 열악한 편의시설 등의 제약을 많이 받습니다. 초록여행은 교통수단이나 관광시설, 경제적 문제 때문에 여행의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인분들에게 희망을 지원합니다. 여행을 원하는 장애인분들이면 누구나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장애인과 가족, 친구가 함께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인 여행이 바로 초록여행입니다. 서울, 대전, 부산, 광주, 강원(강릉), 제주에 거점 사무소를 두고 각 지역별로 2~4대의 차량(카니발, 레이..
가양역 힘내라 한의원 #2 50대 중년 아빠, 점점 늙어가나 보다. 지난주에는 왼쪽 엄지손가락이 꽤 아팠다. 특별히 삐거나 다친 것도 아닌데, 손바닥과 엄지손가락 이어지는 부위가 심하게 아파서 컵을 들 때도 아플 정도다. 생수병도 겨우 딸 정도이고.. 참다참다 찾아간 곳은 전에 동네서 찾아서 나름 만족했던 가양역 힘내라 한의원. 토요일 일찍 갔더니 전과 같이 퇴근시간에 쫓겨서 바쁜 일은 없다 ㅎ 두 분의 원장 중 한분이 증상을 듣더니 오른쪽 손에 침을 놓는다. 왼쪽이 아니고 오른쪽에 ! 이 양반아, 왼쪽이 아픈 거라고 !! 그러더니 왼쪽 엄지를 움직여보라 한다. 근데, 신기하게도 훨씬 덜 아프다. 이게 한의학의 신비인가? 침놓는 방으로 가서도 오른쪽 다리와 왼쪽 손에 침을 놓는다. 왜 오른쪽 다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침을 다 맞..
의외의 발견, 남원 여행. #1 우리 가족은 작년 말부터 남원을 세 번 여행했다. 작년 12월에는 우리 가족 4명만, 올해 5월에는 (내 기준) 본가 부모님 2분과 함께 7월에는 장모님과 함께.. 우리보다 훨씬 자주 남원을 찾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같은 곳을 반복적으로 여행하지는 않는 우리 가족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반년 남짓 사이에 세 번이나 남원을 찾은건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의외의 발견이라고 한 이유도 이런 이유이다. 우선은 젊은 층에게 남원은 그리 익숙한 관광지는 아닌 듯하다. 물론 젊은 층들도 꽤 오기는 하지만, 여수, 속초, 강릉, 부산 등 유명 여행지에 비하면 여행지 선택의 높은 순위에 오르지 못하는 건 사실이다. 처음 남원을 찾은 이유는 아주 단순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 특히 해외여행이 완전히 막혀서 가족 모두 갑갑해 ..
5년 후 나에게, Q&A a day – 또 다른 의미가 있는 일기장. 1~2년 전부터 일기를 쓰고 있는 딸내미가 얼마 전 부터는 신기하게 생긴 일기장을 쓰고 있었다. 아마 ‘나 혼자 산다’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설인아라는 배우가 쓰고 있는 게 나와서 좀 알려진 것 같은데 나름 재미있게 쓰고 있더니 며칠 전에 별안간 택배로 집사람하고 내것까지 2개를 샀다고 선물로 주었다. 결혼하기 전까지 꽤 오랫동안 일기를 썼었고 한동안은 여행하면서도 일기를 썼던 필자에게 일기를 쓰는 것 자체는 어색하거나 낯선 일은 아니지만 이 일기장은 다분히 신선한 형식이다. 우선은 상당히 두껍고 한권이 5년 치 일기장 분량이다. 다른 일기장과 다르게 한 페이지의 맨 위에 짧은 질문이 써있고 5년 동안 같은 날짜에 그때그때 답을 쓰도록 되어있다. 엄밀히 말하면 일기라기보다는 지금 내 생각? 자아? 그런게..
JTBC 서울 마라톤, 제마 / 달리자, 나답게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마라톤을 한다. 지난 3년 코로나 시국을 생각하면, 마라톤을 했었다. 회사 동호회의 기념품에 눈이 멀어 마라톤을 시작한 이후로 15회 정도 풀코스를 완주했다. 기록은 마라톤 하는 사람들이 보면 비웃을 정도지만 나 나름의 원칙으로 완주에 만족하는 나만의 레이스를 펼친다. 세계를 멈춘 코로나 덕분에 지난 2년 반 동안 거의 모든 마라톤 대회는 중지되거나 언택트(Untact) 대회로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하지만, 마라톤 대회의 진짜 맛은 대로를 통제하고 수천 수만명이 떼거지로 달리는 있다고데 생각하는 필자의 기준으로는 한참 아쉬운 상황이었다. 지난 6월에 참가한 운탄고도 스카이 레이스는 아주 오랜만에 느낀 오프라인 대회인 동시에 처음 참가한 산악마라톤 대회였다. 이번에는 정말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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