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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운동

JTBC 서울 마라톤, 제마 / 달리자, 나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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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마라톤을 한다.
지난 3년 코로나 시국을 생각하면,
마라톤을 했었다.

회사 동호회의 기념품에 눈이 멀어
마라톤을 시작한 이후로 15회 정도 풀코스를 완주했다.
기록은 마라톤 하는 사람들이 보면 비웃을 정도지만
나 나름의 원칙으로 완주에 만족하는 나만의 레이스를 펼친다.
세계를 멈춘 코로나 덕분에 지난 2년 반 동안
거의 모든 마라톤 대회는 중지되거나
언택트(Untact) 대회로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하지만, 마라톤 대회의 진짜 맛은
대로를 통제하고 수천 수만명이 떼거지로 달리는 있다고데 생각하는
필자의 기준으로는 한참 아쉬운 상황이었다.

지난 6월에 참가한 운탄고도 스카이 레이스는
아주 오랜만에 느낀 오프라인 대회인 동시에
처음 참가한 산악마라톤 대회였다.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로드 메이져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이다.
바로 JTBC 서울마라톤 대회이다.
예전에는 중앙마라톤, 중마라고 불렀으나,
요즘에는 JTBC 서울마라톤, 제마라고들 부른다.

“#LIFE, LIVELY #달리자, 나답게” 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11월 6일 일요일 오전 8시에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고 코스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전 대회를 생각하면 풀코스는 성남공항을 지나서 다녀오는 코스가 아닐까 싶다.
10km 코스는 여의도 공원 인근이라고 한다.

7/7~12 기간 동안 사전접수가 이루어졌는데,
접수를 받아서 각 코스별(풀/10km) 3천명만 추첨으로 뽑아
5만원의 참가비로 접수받고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본 접수에서는 풀코스 7만원, 10km 6만원의
참가비로 접수가 된다.

필자도 당연히 사전 접수를 했지만,
보기 좋게도 추첨에서 탈락하고
9월 본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회의 접수는 러너블이라는 앱을 통해서 이루어졌는데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해서 런던마라톤 참가권 등을
준다고 하니 시도해볼 만 할 것 같다.

오랜만에 열리는 메이저 로드 대회이니만큼
달리기에 관심있거나 마라톤에 참가하고 싶은 분들은
함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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