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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운동

Longestrun Final Run 패키지 수령 및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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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년 아빠인 필자.
어제(10월 8일)는 슈퍼블루 마라톤을 휠체어를 밀고
슈퍼블루 부문 11위의 좋은 기록으로 완주했고
다음주(10월 15일)에는 롱기스트런이 기다리고 있다.

전에 포스팅한 대로
코로나 이후에 로드마라톤으로는 최초로 신청한 대회가
롱기스트런 2022 이다.

롱기스트런은 현대자동차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2016년부터 시작되었고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가 좋아서
그 이후로 해마다 참가하고 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절에는
언택트 펀레이스라고 해서
온라인으로 어린이대공원을 각자 뛰고
기록을 등록하는 방법으로도 개최되었었다.

롱기스트런은 현대자동차에서 후원하는 만큼
참가비 자체가 비싸지 않고
롱기스트런 앱 내에서 간단한 블럭미션을 수행하거나
위메프에서 1만원 기부참가권을 구매하면 참가할 수 있다.
이 1만원마저도 기부되는 것이므로
실질적으로 대회측에서 받는 참가비는 없는 것이다.

롱기스트런 파이널런 신청


필자도 롱기스트런 앱에서 아이오닉6 미션을 달성하고
참가 신청했다.
아이아닉6 미션은 5.24km이상만 뛰면 되는 것이라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는 무난한 미션이다.

엊그제 수령한 롱기스트런 패키지 박스에는
겉면에 "LONGEST RUN"이라고 큼지막하게 써있고
박스 자체에 테이프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포장되어 있었다.

롱기스트런 파이널런 패키지 박스

실질적으로 무료인 참가비에 비해서
흔히 기념품이라고 얘기하는 패키지 박스 구성은
나름 알뜰하고 의미가 있다.

우선 해피무부먼트 및 대회 참가 안내서이다.
다시 함께, 세상을 바꾸는 무브먼트 라는 슬로건 아래
세상을 바꾸는 가장 긴 달리기,
롱기스트런 내역이 소개되어 있다.

두번째는 모든 대회의 상징이 되는 배번호이다.
나름 일찍 신청해서인지, 비교적 앞번호인 것 같다.
롱기스트런 답게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세번째는 참가 기념품인 티셔츠이다.
마찬가지로 흰색의 깔끔한 디자인이고
젝시믹스 제품이라고 한다.
소재는 옥수수 추출물로 만들어졌고 생분해되는 소재라서
아주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한다.

젝시믹스 티셔츠

네번째로는 물품 보관용 비닐봉지다.
대회 당일 물품 보관에 쓸수도 있고
필자는 환경을 위해서 마라톤 대회후 남은 봉지는
재활용 쓰레기 비닐 모을때 사용하곤 한다.


마지막으로는 올빛 마스크팩이다.
마라톤대회 후에 햇빛에 그을린 피부를 복원시키라고
신경써서 준 것같다.

이제 물품도 모두 받았으니, 대회만 남았다.
한주동안 몸 관리 잘 해서
올해 롱기스트런도 즐겁게 환경을 생각하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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