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로나가 정말로 끝나가는건지
하나둘씩 마라톤대회 개최소식이 들린다.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도
명색이 마라토너답게
마라톤 대회를 신청했다.
사실 얼마 전에 왼발에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아서
오랫만의 가을 풀코스 대회(JTBC 서울마라톤)는
등록을 포기하고
10km 대회에 딸내미와 함께 도전하기로 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신청한 것이
2019년에 이어서 신청한
"롱기스트런 2022" 이다.
롱기스트런은 현대자동차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미세먼지 없이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온 · 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캠페인이다.
2016년 부터 2021년까지
약 23만여 명의 에코러너와 함께
인천 수도권 매립지와 신시도 자연 휴양림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에 참여하였다고 한다.
또한 최근 기후 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롱기스트런도 미세먼지 저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라이프 실천으로
캠페인 저변을 확대하였습니다.
2022년 새롭게 달라진 롱기스트런은
전용 APP을 통해 친환경 라이프를 실천하고
미니런, 파이널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롱기스트런에 참가 신청하는 방법은 두가지이다.
첫째, 롱기스트런 앱 내에서 블록미션중
'아이오닉6' 러닝 미션을 수행하거나
둘째, 위메프에서 1만원 기부참가권을
구매해서 할 수 있다.
요즘 제마 참가비가 풀코스 7만원,
10km 6만원이고, 작은 규모의 10km 대회
참가비가 3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롱기스트런 대회는 사회공헌 사업답게
아주 저렴하거나 무료인 셈이다.
필자도 물론 아이오닉6 미션을 달성하고
이 대회 참가 신청을 했다.
(미션은 5.24km 이상을 뛰는 것이다.)
몇년 전부터 꾸준히 10km 대회에 도전하고 있는 딸내미도 같이 신청했다.
이 대회는 대회 전부터 여러가지 이벤트도 있다.
앱 내에서 블럭 미션이라고 다양한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받을수 있는데,
이 포인트로 각종 경품에 응모할 수있다.
대회까지 2주 정도 남았는데,
족저근막염이 심한건 아니어서
뛸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
이왕이면 대회장에 나가서
즐겁게 뛰고 환경도 지킬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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