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따릉이 종류
따릉이는 기본적으로 3단 기어를 채택하고 있다.
차체 무게도 18kg(새싹형은 16kg)정도로 가볍지 않다.
하지만, 따릉이 한 대 가격은 8~90만원대로
그 부품은 보급형 이상이다.
필자도 따릉이의 성능에 나름 만족하고 있다.
평지에서 다리가 뻑뻑할 정도로 밟으면
30km/h 정도까지는 나오는 것같다.
따릉이는 초기모델인 LCD형 따릉이(지금은 없어졌다.)
QR형 뉴 따릉이, 크기가 약간 작은 새싹 따릉이가 있다.
뉴 따릉이는 바퀴가 24인치, 새싹형은 20인치이다.
필자와 같은 성인은 뉴 따릉이를 추천한다.
새싹형은 청소년이나 어르신, 체구가 작은 여성 등에
적합한 것 같다.
새싹형도 타는데 지장은 없으나, 다리가 많이 접혀
불편하고 속도내기도 어렵다.
크기와 성능은 뉴 따릉이와 같지만
무늬가 알록달록한 아트 따릉이도 있다.
2021년 포르쉐 코리아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기부한 것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다.
전기 자전거형 e-따릉이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나
아직은 도입되어있지 않다.
따릉이 제작사는 알톤스포츠와 삼천리자전거이다.
구동계는 시마노 넥서스 기어이고 타이어 공기 주입방식은
슈레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따릉이 이용에 작은 팁을 하나 준다면
번호가 높은 것으로 타라는 것이다.
번호가 높은 것일수록 새거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63000번 이후 번호는 2022년 기준
새 자전거라고 보면 된다.
ㅇ 주의사항
따릉이가 편리하지만, 엄연한 자전거이고
위험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므로
아래와 같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관리주체가 있기는 하지만
자전거를 잘 관리하는 사람들보다는
꼼꼼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기계는 녹슬고 낡기 마련이라
일부 고장난 따릉이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고장난 자전거를 발견한 경우, 따릉이 앱에서
고장 신고를 해놓으면 다음 사용들의
편의를 위해서 도움이 될 것이다.
헬멧 등의 안전장구를 착용하기 어려운 것도
위험요소이다.
물론, 개인이 가지고 다니면서 착용하면 되지만
시내에 다니는 따릉이 이용자의 99%는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
ㅇ 자전거 보험
따릉이를 이용하게 되면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이 가입된다.
따릉이 이용 도중 사고를 겪게 되면
따릉이 콜센터에 전화하여 꼭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도록 하자.
단, 본인 명의로 가입한 계정으로
본인이 대여했을 때만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 공공자전거 상해 사망시 : 2000만원(중복보장 가능)
- 공공자전거 후유 장해시 : 60만원 ~ 2000만원(중복보장 가능)
- 공공자전거 치료비 : 300만원 한도 내 보상 (본인부담금 10만원)
- 공공자전거 사고배상책임 : 공공자전거 이용 도중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300만원 내 보장 (본인부담금 10만원)
영조물 배상책임 (따릉이의 결함으로 인해 사고를 입었을 경우)
- 공공자전거 이용중 공공자전거 결함, 관리상 하자로 인해 이용자 본인 및 제3자의 신체가 장해를 입은 경우 : 1인당 최대 1억원
※신체장해란 신체의 상해, 질병 및 그로 인한 사망을 말합니다.
-공공자전거 이용중 대물 사고 : 1사고당 최대 3억
필자가 거주하는 강서구에서는 강서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자전거보험에 가입시켜주는
강서구민 자전거보험이 도입되어 있다.
서울시내 많은 구에서 시행되고 있고
전에 쓴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 강서구민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 강서구 소식 >
https://leedj000.tistory.co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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