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384)
자격증 따서 계속 일 할래? 많이 응시한 기사 자격증과 취업이 쉬운 기사 자격증은?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2년 전 소방설비기사를 취득하고올해는 전기기사를 취득했다.공대를 졸업했지만 학교 다닐때나 3~40대 젊은 시절에는자격증에는 거의 무관심하다가 은퇴가 10년 이내로 남게되니자연스럽게 노후에 무엇을 할지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일 것이다. 필자 뿐 아니라 요즘 노량진에는 고시, 공무원을 준비하는2030세대보다 노후를 위해서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중장년 5060세대가 더 많다고 한다.(자격증 따면 계속 일할 수 있잖아요 - 노량진으로 모인 5060) 국민연금 평균 수급액애 60만원대라고 하고 노후에 필요한적정 생활비가 350만원 정도라고 하니 300만원 가까이 되는그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별도의 수입이 필요한데, 재산이아주 많거나 부동산 임대수입 등이 있지 않는 ..
장애인이 불안한 서울장애인콜택시 - 민간위탁운영의 심각한 문제점 얼마 전에 장애인분과 함께 하는 회의 모임에 갔었는데그 분이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오셨다고 하길래요즘은 장애인 콜택시 잡기가 괜찮으시냐고 여쭸더니대뜸 '요즘 장콜(장애인 콜택시) 기사님들 봉사정신이영 아니예요' 하시는 거다.아니,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필수적인 수단인데, 거기서 봉사정신이 부족하다고?  ㅇ 서울 장애인 콜택시 연혁   서울 장애인 콜택시는 2002년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2003년100대로 처음 운행을 개시했다.   처음에는 모든 장애인을이용 대상으로 하였으나 이동이 정말 어려운 장애인에게우선권을 주기 위해서 2005년부터 심한 장애를 가진 분들을대상으로 조정하였다.이후 단계적으로 운행 대수를 늘리면서 2015년에는 이용 대상을조금 더 확대하였다.  ㅇ 차량 현황   지..
거의 20년만에 방문한 영등포 양념갈비 노포 맛집 부일숯불갈비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요즘 연말이라 유난히 약속이 많다.비상 계엄령에, 탄핵에 세상은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만나야할 사람은 만나야 하기에 연말이 되면 보고싶은 분들을 만나고 있다.엊그제는 퇴직한 선배 몇분을 모시고 저녁을 했는데, 모두한때 직장의 같은 부서에 근무하던 분들이다.같이 근무하던 시절이 벌써 20여년 전인데, 지금까지 모임을계속하고 있다.자주 모이는건 아니고 1년에 한두번 정도 모이는데 모임 장소는총무인 필자가 정하기때문에 주로 필자가 좋아하는 메뉴로정해기지 마련이다.  같은 부서에 근무하던때 근무지가 여의도였기때문에 그때의모임 장소는 주로 영등포가 많았는데, 그 중 제일 많이 가던식당이 바로 부일숯불갈비였다.부일숯불갈비는 영등포의 식당이 밀집한 먹자골목 쪽에 있는게 아니고 모텔이 많은 ..
가난한 노인들이 선릉역에 모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선릉역은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데, 주변에 다양한맛집들이 많기로 유명하다.선릉역 이름 그대로 인근에 조선시대 왕릉인 선릉과 정릉이위치해 있는데, 선정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어 도심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다.또한 강남답게 주변에 대형 오피스 빌딩이 밀집해있어비지니스의 중심지 중 하나이다.  밤문화로는 선릉역 일대에 유흥업소가 많이 몰려있어예전에는 룸싸롱 등이 유명한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었지만코로나 이후 유흥업소는 많이 축소된 것 같다. 이런 강남 한복판의 선릉역에 가난한 노인들이 모여든다고?그냥 노인도 아니고 가난한 노인들이 무엇때문에이곳에 모일까?선정릉을 산책하러? 오피스 빌딩에 취직해서?그도 아니면 유흥업소의 밤 문화를 경험하러?모두 다 이치에 ..
도심속 숨은 당산역 가성비 맛집 - 성풍숯불갈비 곱창전골과 김치전 오늘 저녁은 회사 선배님과 약속이 있어서 당산역에 전에 소개했던경아식당에 가려고 했다.(당산역 경아식당 부대볶음 바로가기)그런데, 일정이 너무 일찍 끝나는 바람에 당산역에 4시 반쯤 도착했더니 경아식당이 아직 브레이크타임이어서 굳게 닫혀있었다.둘이 어떻게 할까 살짝 고민하고 있는데, 바로 앞에 많이 허름하지만뭔가 경륜(?)이 있어 보이는 식당이 있어서 거기로 들어갔다.바로 '성풍숯불갈비' 식당이다.  위치는 당산역 경아식당 바로 맞은편으로 당산역 6번 출구에서한강쪽으로 나가는 샛길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 오른쪽에있는데, 당산역에 가끔 나가는 필자도 처음 알았을 만큼주목받는 식당은 아닌 것 같다.  번화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당산역에서 외관이 아주오래되어 보이고 간판도 화려하지 않아서 눈에 잘 띄지않는 편이다..
일요일의 루틴 '전국 노래자랑' 전 국민을 울리고 웃기는 최장수 프로그램 오늘은 일요일.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일요일에 짜파게티 요리사는 아니지만일요일에 특별한 스케쥴이 없으면 거의 비슷한 루틴이 있다.우선 평일에는 좀처럼 없는 늦잠을 자고 9~10시쯤 일어나서점심 먹을 쌀을 씻어놓고 10시 좀 넘어서 하는 MBC의'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본다.   서프라이즈는 벌써 20년이 넘은 프로그램이지만, 특이한 일들을재미있게 만들어 재연배우들이 연기하는게 나름 재미있어서일요일마다 식사를 하면서 보곤 한다.그 다음에는 뉴스를 보고 MBC의 '출발 비디오 여행'을 잠깐보다가 KBS 1TV의 '전국 노래자랑'을 가족과 함께 보면서낄낄대고 와이프와 함께 산책을 하고 동네 카페에서 커피를한 잔 하고는 한다. 오늘은 윤석렬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이에 따른 대통령탄핵 국면에 따라 뉴..
가성비 최고에 맛도 좋은 서울초밥 당산점 계엄령이다 탄핵이다 해서 어수선한 요즘이지만,그래도 계엄령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만들어진 약속은만나야 하겠기에 엊그제는 회사 선후배님들과 연말모임을 가졌다.  모임을 취소하고 여의도 집회에 나가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의견도 있었지만, 탄핵 표결 당일은 아니기에 모음은 하고탄핵 당일에 여의도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면서..  당산역 12번 출구에서 선유도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양화대교남단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서울초밥 당산점은 큰 길에서는 보이지 않고 골목에서도간판이 큰 편은 아니어서 알고 가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크지 않은 가게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체인점인데, 을지로, 목동, 신림 등에지점이 있는 것 같은데, 필자는 당산점만 가봐서 다른 지점은어떤지 알 수 없다. ..
충무로 맛집 한남북엇국 필동점 - 북어국, 메생이국, 막걸리가 맛있는 집 남산 부근에 갈 일이 많은 50대 중년의 필자.오늘 점심에는 충무로에서 멀지 않은 필동에 있는 식당에서일행과 점심을 함께 했다.필동은 필자에게는 익숙치 않은 동네인데,지인에게 들으니 인쇄소와 종이 공장들이 많다고 한다.남산 한옥마을 인근의 필동에 인쇄소들이 본격적으로들어선 것은 2008년 무렵으로 을지로 일대의 인쇄업소들이땅값과 임대료가 싼 필동으로 대거 이주하면서였다고 한다.많아진 인쇄소의 소음, 공해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민원도 많아졌다고 하는데, 길거리에서도 종이와 책자를실어나르는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필동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부사무소(部事務所)가 있어부동(部洞)으로 불리던 것이 와전되어 '붓골'로 바뀌었고이를 한자로 표기해 필동(筆洞)이 된 것이다.필동 부근에서 유명한 것이 바로 '영화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