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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 여행 - 휠체어와 함께 간 츤데레 맛집 신촌꽃돌식당 / 편안한 카페 학교종이 땡땡땡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지난 주말(2024.02.23~25) 가족들과 경상북도 청송으로 여행을 다녀왔다.주위 분들에게 청송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청송에는 볼게 뭐 있어요?', '청송으로도 여행을 가세요?', '경상도 음식은 맛있는게 별로 없죠?'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사실 필자도 청송으로 여행을 계획하면서 주왕산 말고 별로 볼게 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었고, 경상도로 그것도 비교적 한산한 청송에서는 음식에 대한 기대는 살짝 접어놓은게 사실이었다.하지만, 이번에 여행을 다녀오고 보니 청송은 주왕산 이외에 유명 관광지가 없기는 하지만, 주왕산 자체도 너무 멋있었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인지 공기도 아주 좋고 편안한 분위기였다.((산소카페 청송여행 - 주왕산과 산채비빔밥 / 좋은식당 바로가기)..
토마토의 영양성분과 효능 및 부작용 - 토마토가 풍년이면 의사가 망한다 50대 중년 아빠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는데, 약을 많이 먹기보다는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어떤 재료들이 몸에 좋은지 알아보게 되는데, 토마토는 빠지지 않는 것같다. '토마토가 풍년이면 의사가 망한다'는 서양 속담이 있을 정도로 토마토에는 영양성분이 아주 풍부한데,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 비타민 C, E, K 가 풍부하고 칼륨, 루틴 성분도 포함되어 있으며 채소답게 식이섬유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토마토 주산지와 토마토 축제 바로가기) 아, 토마토는 과일이 아니고 채소이다. 토마토는 왜 채소일까? 도대체 과일과 채소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과일은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 즉 목본성 열매이고 채소는 풀에서 열리는 열매, 즉 초본성 열매로 구분한다. ..
2월은 28일까지? 29일까지? - 윤년의 원리와 의미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 올해 달력을 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2월은 28일까지 있어야 하는데, 올해는 왜 29일까지 있지? 아, 올해는 윤년이라서 2월이 29일까지 있는거구나. 윤년이 무엇일까? 윤년(閏年)은 태양력에서 2월이 29일로 늘어나는 해를 말한다. 태양력은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을 1년으로 정한 달력이다. 근데, 지구가 태양을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딱 365일이 아니고 365.2422일이다. 그래서 4년마다 한번씩 2월을 29일로 늘려서 1년의 길이를 365.25일로 얼추 맞추는 것이다. 정확히 윤년을 정하는 방법은 그레고리오력에 따르며 1. 4의 배수가 되는 해는 윤년으로 한다. 2. 그 중에서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평년으로 한다. 3. 다만 400으로..
몸에 좋은 당근 맛있게 먹는 방법 - 추천 요리법 몸에 좋은 것은 모두 아는 당근.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당근 효능과 영양 바로가기)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도 당근이 몸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생으로 먹는 당근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다른 방법으로 당근을 어떻게 요리를 해먹어야 좋을지 많은 요리법이 생각나지는 않는다. (난 당근을 좋아해요 - 당근을 이용한 음식 바로가기) 집에서 해먹는 요리법 말고도 유명한 당근 요리 맛집들이 있어서 식당에 가서 먹는 방법도 있지만, 오늘은 당근을 색다르게 해먹을수 있는 요리법을 추천하려고 한다. (당근이 좋아 - 전국 당근요리 맛집 바로가기) 당근과 음식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에 관해서도 생각해보면서 알아보자. (몸에 좋은 당근은 어떻게 먹어야 하나 - 음식 궁합과 민간요법 바로가기) 당근은 칼로리가 ..
산소카페 청송여행 - 휠체어와 함께 한 청송 맛집 한우가 듬뿍 든 청하누 / 옛스러운 멋의 송소고택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지난 주말(2024.02.23~25) 경상북도 청송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우리 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초록여행으로 다녀왔는데, 대전까지는 KTX로 타고 가서 대전에서 초록여행의 카니발로 청송으로 이동했고 올때는 반대 방법으로 왔다. 이번 여행은 특이하게도 여행의 첫끼인 첫날 점심과 마지막 끼였던 셋째날 점심을 같은 곳에서 먹었는데, 여간해서는 여행기간동안에 같은 식당에 가지 않는 우리 가족의 특성상 아주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만큼 맛있었다는 얘기도 될 것이다. 도대체 어떤 식당이고 얼마나 맛있었길래 두번이나 갔을까? 그 식당은 바로 소노벨 청송 입구 부근에 있던 '청하누' 식당이었다. 청하누는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소노벨 청송으로 들어가기 바로 전에 위치하고 있는 한우 전..
대전의 자존심이자 모든 것, 대전 여행의 시작과 끝인 성심당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엊그제 딸내미 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에 다녀왔다. 대학교(학부)를 다니는데 5년반이 걸렸고, 가을학기 졸업식을 따로 하지 않고 2월에 몰아서 하는 바람에 입학 후 6년 만에 치르는 졸업식이 되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다녀오기도 괜찮았고 사진도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아침에 출발해서 가야 하는 일정이라서 길이 많이 막힐 것같아 KTX를 타고 다녀왔는데, 항상 대전에 가면 그렇듯이 이번에도 돌아오는 길에 대전역에 있는 성심당에 들려서 튀김소보로 세트를 지인 선물용까지 두박스 사왔다. 우스갯소리로 대표적인 노잼도시인 대전에서는 여행의 사작과 끝이 성심당이라고들 한다. 근데, 객관적으로도 성심당 빵은 가성비도 괜찮고 맛도 좋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의 작은 ..
산소카페 청송여행 - 휠체어와 함께 주왕산과 산채비빔밥 / 좋은식당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지난 주말(2024.02.23~25) 경상북도 청송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우리 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초록여행을 이번에도 이용하였는데, 이번에는 초록여행의 패키지여행 지원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서울-대전 구간의 왕복 기차표와 초록여행 차량 지원 그리고 유류비까지 지원되는 아주 좋은 여행이었다. (초록여행 소개글 보기 - '초록여행을 아시나요' 바로가기) 이번에도 초록여행 대전사무소를 이용하였는데, 대전사무소 담당 직원분은 여전히 친절하고 푸근한 미소로 맞아주셨다. 대전에서 초록여행의 카니발을 타고 청송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다. 첫날은 간단한 일정만 소화해서 나중에 첫날의 맛있었던 식당만 포스팅하기로 하고 이번 글에서는 두번째 날에 갔던 주왕산과 산 ..
산소카페 청송여행 - 프롤로그 / 휠체어와 함께 한 맛집과 관광지, 숙소 - 소노벨 청송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지난 주말(2024.02.23~25) 경상북도 청송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작년 연말에 강원도 속초로 아이들 할머니와 가족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거의 두달만에 이번에는 아이들 외할머니와 함께 다녀온 가족여행이었다. 30~40대에 전국 출장을 많이 다녔던 필자였지만, 청송은 갔던 적이 없었는데 그만큼 멀기도하고 비교적 외진 오지에 가깝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게된 계기는 운좋게 청송에 있는 숙소(소노벨 청송)을 예약할 수 있었고 그 숙소에 노천온천을 포함한 사우나 시설이 좋다는 것이 첫번째였다. 두번째는 청송의 대표 관광지인 주왕산 국립공원에 무장애 탐방로가 길게 조성되어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처음 가본 청송 여행이기때문에 맛집과 관광지, 숙소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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