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이번 달(2024년 4월)에 체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급하게 항공권을 구매하느라 핀에어(FINN Air) 항공권을 구매했는데,
처음 타보는 항공사이기도 하고 저가항공 쪽인것같아서
살짝은 걱정되기도 하는데, 제일 먼저 인천공항에서
어느 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지부터 모르겠다.
시간이 아주 여유있다면야 인천공항에 가서 1터미널부터
천천히 알아보고 아니면 2터미널로 가면 되겠지만,
혹시라도 시간이 촉박한 경우에는 미리 알고 가지 않으면
시간이 아주 빡빡하거나 위태로울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인천공항 터미널별 이용 항공사를 알아보고자 한다.
인천공항은 우리나라 국제선의 약 80%를 담당하며
항공업계 평가회사인 스카이트랙스에서 실시하는
세계 최고의 공항 평가에서 매년 최상위권의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정받는 대형 공항이다.
참고로 2022년에는 이 평가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은 2001년 3월에 개항했으며
2018년 제 2터미널을 개장했다.
흔히 항공권 등에 쓰여있는 IATA 공항 코드는
'ICN'을 사용하고 있다.
인천공항에는 현재 4개의 활주로가 있다.
제 1, 2, 4 활주로는 길이가 3,750m 이고 제 3 활주로는
길이가 4,000m이다. 활주로의 폭은 모두 60m 이다.
2024년까지 진행되는 4단계 확장사업 이후
5단계 확장사업으로 제 5활주로와 제 3 터미널을 신설할 예정으로 있다.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장소는
제 1 터미널, 탑승동, 제 2 터미널 3군데가 있다.
우선 제 1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는 37개로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소속 항공사 들과 동맹이 없는 항공사들이다.
즉, 스타이팀을 제외한 항공연합과 비동맹 항공사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취항하고 있다.
탑승동에서는 저가항공사들과 제 2 여객터미널을 이용하지 않는
일부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들을 이용할 수 있다.
탑승동은 제 1터미널에서 셔틀 트레인을 타고 약 5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하는 탑승장이다.
제 2 터미널은 대한항공과 스카이팀 소속 9개 항공사들이
이용하고 있다.
제 2터미널은 2018년 개장한 신형 공항으로
1터미널보다 멀리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깨끗하고
넓은 공간과 첨단 시스템들이 갖추어져 있다.
그럼 필자와 같이 어딘지 헛갈려서 다른 터미널로 갔을 경우에
터미널간 이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터미널간 셔틀버스로 약 15~20분이 소요된다.
ㅇ 제 1 터미널 승차장(2 터미널 행) : 3층 중앙 8번 출구 (배차간격 5분)
ㅇ 제 2 터미널 승차장(1 터미널 행) : 3층 중앙 4~5번 출구 사이(배차간격 5분)
두번째로는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6분 정도가 소요되며 한 정거장이다.
요금은 900원이다.
즐겁게 가는 해외여행.
내가 이용하는 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어느 터미널로 가야 하는지
미리 확인하고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순조로운 여행의 시작이 될 것이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대 중년 아빠의 프라하 여행기 1 - 핀에어 경유항공권 (0) | 2024.05.16 |
---|---|
오늘자(2024.04.05) 남산 벚꽃 개화 현황 (0) | 2024.04.05 |
파주 법원리 두부전골 맛집 초리연 - 두부전골, 보쌈 전문점 (0) | 2024.03.20 |
강서구 가양동 새로 생긴 냉삼 맛집 - 차돌이삼돌이 (0) | 2024.03.18 |
여행중 현지 ATM 인출 수수료가 무료? - 신한 SOL 트래플 체크카드 발급 (0) | 2024.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