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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거의 다 지나가고 새해가 다가오면서
올해의 달력이 다 끝나간다.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도 집에 걸어놓을 달력을
어떤 걸로 할까 고르고 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달력 구하기가 어려워진 것같다.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구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10개도 넘게 구도해서 그림이나 크기가 제일 맘에 드는걸로
골라서 걸고 나머지는 만두를 해먹거나 할때
바닥에 까는 용도로 쓰고는 했는데,
요즘은 두어개가 전부인 것 같다.
다행히 12월 초에 은행에 적지 않은 금액의
정기예금을 들러 가는 길이 있어서 달력을
몇개 받아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예전같지는 않은것같다.
회사의 카톨릭 동호회에서도 성당 사진이 들어간
달력을 나눠주었는데, 그게 제일 맘에 들어서
거실에 걸리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얼마전 중고거래 앱인 당근마켓을 둘러보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었는데, 은행 달력을 3~5천원에
팔고 있는 것이었다.
달력을 판다는 것이 노땅인 필자에게는 아직은
어색한 상황이었는데, 달력이 귀해진 요즘에는
흔히 있는 일인것같다.
더군다나 은행 달력은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때문에 인기가 더 좋고 우리은행 달력은
아이유가 모델로 있어서 더욱 인기가 좋다고 한다.
1년 만기로 들은 은행 예금을 하나는 꼭 연말에 맞춰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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