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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

구로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이용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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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썼던 대로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의 아들내미는

중증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다.

 

올해 2월 특수학교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했고

구로구에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생기는

구로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에 지원을 했었다. (구로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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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3/13) 드뎌 이용자 선정 발표가 있었다.

결과는..
천만 다행으로 이용자로 선정되었다.

이용자 모집 공고시에 15명을 뽑는다고 했는데

몇명이 지원했는지는 모르지만

12명의 이용자가 선정, 발표되었다.

 

15명보다는 훨씬 많은 사람이 지원했을것같은데,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12명을 선정한 것 같다.

여튼 필자의 입장에서는 아주 다행스러운 일이고

뽑아주신 분들께 고마울 따름이다.

 

이전 글에서 썼듯이 구로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는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의 건강, 돌봄, 교육, 참여 요구에 근거한
개인별서비스 지원 계획을 수립한 후

개인과 가족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각종 사업으로 "건강과 돌봄", "교육과 여가", "참여와 자립",
"개인별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교육자의) 전문성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생긴 센터이고 센터장님이 이 분야의 전문가시라고 하니부모의 입장에서는 더욱 기대될 따름이다.

 

부디 아들내미가 새 생활에 잘 적응해서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을 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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