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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주는 역대급 졸업식 축사 - 리더들이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다. 최근 자신의 모교인 국민대 졸업식에서 한 축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대 축사' 이효리 "인생 '독고다이'.. 그만 떠들고 노래나 한 곡") 2024년 2월 14일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국민대학교의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이효리가 참석해 후배들을 위한 축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효리는 '26년전 유명한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국민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연설을 하고 싶지는 않다, 어차피 제 말을 듣지 않을거지 않냐?'라며 '사랑하는 부모님, 친구, 공자, 맹자의 말도 안 듣는 우리다. 여러분 그냥 마음 가는대로 가시라'라고 했다. 또 '이래라저래라 하는 잡다한 소리에 흔들리지 마라. 아무도 믿지 마라 인생 '독고다이'라고 생각하고 쭉 가라'라고 덧붙였다. ..
고사성어와 사자성어 52. 술 잘 먹으면 인생이 즐거워지지만, 지나치거나 잘 못 먹게 되면 인생을 망칠 수도 있는 술. 필자도 술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오십이 넘은 이후로는 건강을 위해서 아주 적은 양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로부터 풍류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절제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많이 있었기에 술에 관한 사자성어도 적지 않다. 이번에는 술에 관한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자. 256. 구맹주산(狗猛酒酸) : 개 구, 사나울 맹, 술 주, 식초 산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 사나운 개 때문에 술을 사러 오는 사람이 없어 술이 상해 식초같이 신 맛이 된다. 간신이 있으면 어진 신하가 모이지 않아 나라가 쇠퇴함을 비유한 말이다. 한비자의 '외저설우'편에 나오는 이야기로 송나라에 술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 있었는데, 술을 만드..
고사성어와 사자성어 51. 잠 - 사람은 누구나 잠을 자게 되고 얼마나 편안하게 잠을 자느냐에 따라서 건강이 좌우되기도 한다.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다행히 잠을 잘 자는 편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면의 질이 조금씩 덜 좋아지는 것을 느끼기는 한다. 필자의 아내만 하더라도 얼마 전까지 불면증이 생겨서 고생을 좀 하기도 했다. 인간 누구에게나 중요하고 편안한 잠과 관련된 사자성어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알아보자. 251. 고침단명(高枕短命) : 높을 고, 베개 침, 짧을 단, 목숨 명 베개를 높이 베고 자면 오래 살지 못한다. 베개 위에서의 목숨은 짧다는 말로 삶이 짧고 빠르게 흘러간다는 의미로 쓰인다. 물리적으로 베개를 높이 베고 자면 단명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252. 비몽사몽(非夢似夢) : 아닐 비, 꿈 몽, 같을 사, 꿈 몽 꿈인..
고사성어와 사자성어 50. 외로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이들 외로움을 느낀다. 홀로 사는 가구가 무려 453만명이라는 통계청 발표를 보니 외로움의 크기 뿐 아니라 숫자도 아주 많음을 알수 있다. 453만명 중 독거노인도 많고 고독사도 심심치 않게 알려진다. 인생은 어차피 홀로 태어나 홀로 살다가 홀로 떠나가는 삶이라고 하지만,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정을 나누고 살아갈 일인 것 같다. 옛 사람들도 외로움을 많이 알고 연민까지 생각했던 모양이다. 외로움에 관한 사자성어를 알아보자. 246. 고립무원(孤立無援) : 외로울 고, 설 립, 없을 무, 도울 원 홀로 고립되어 도움을 받을데가 없다. 후한서 반초전에 나오는 말로 '반초는 도와줄 이도 없이 홀로 되었는데도 자주 병사를 일으켜 소륵을 쳤다.'라는 글귀에서 유래하였다. 2..
고사성어와 사자성어 49. 물고기(魚)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음식을 잘 가리지 않고 잘 먹는데 생선도 좋아한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선을 아주 좋아하셨으니 유전적으로도 생선을 싫어할리는 없을것같다. 물고기는 음식으로도 아주 좋지만 아이들 어렸을때처럼 집에 수족관을 두고 관상어로 키우기도 하고 바다나 강에 나가면 물고기가 튀어오르거나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 한가롭게 보이기도 한다. 이번 글에서는 물고기에 관한 사자성어를 알아보자. 241. 득어망전(得魚忘筌) : 얻을 득, 물고기 어, 잊을 망, 통발 전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을 잊는다. 바라던 바를 이루고 나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썼던 사물이나 은덕을 잊어버리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장자의 외물편에 나오는 말로 장자가 말하기를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은 잊어버리고, 토끼를 잡고 나면..
대체공휴일은 언제? 어떻게 지정되나?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 오늘은 2024년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 집에서 편히 쉬었다. 필자의 집은 차례를 지내지 않기때문에 따로 음식 준비도 하지 않고 해서 더 편하게 쉴 수 있었는데, 내일은 설날이라 본가에 다녀오고 그 다음날은 처가에 다녀오는 걸로 휴일 주요 일정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리고 나서 2024년 2월 12일 월요일은 대체공휴일로 역시 쉬는 날이다. 이번 설 연휴는 4일이 되는 것이다. 하루 더 쉬어서 좋기는 한데, 대체공휴일은 어떨때 지정되고 언제부터 시행되었을까? 우선, 대체공휴일의 개념부터 알아보자. 대체공휴일은 국밀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일과 삶의 균형 소위 워라벨을 이루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하지만 대체공휴일이 모든 공휴일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 공휴일에는 적용되..
한해의 가장 먼저 뜨는 보름달 -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풍습, 민속놀이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전통적으로 설날에 버금가는 중요한 세시풍속이 많은 날이다. 올해(2024년)는 양력 2월 24일이다. 요즘은 크게 생각하지 않고 지나가기 쉬운 정월대보름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떤 풍습이 있었는지 알아보려 한다. ㅇ 정월대보름의 의미 정월대보름은 상원(上元) 또는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불렀다. 도교에서는 1년에 3개의 보름날을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이라 부르며 중요하게 여겼다. 또한 오기일은 까마귀 제사지내는 날이라는 뜻으로 삼국유사 기이편에 기록된 얘기로 신라 소지왕때 까마귀가 소지왕을 인도하여 위급함을 면하게 된 이후 소지왕이 까마귀에 대한 감사로 정월 대보름을 오기일이라 하여 찰밥으로 까마귀를 ..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 2024 노인일자리 참여자 추가모집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다. 아직 은퇴할 나이도 아니고 은퇴하지도 않았지만, 50대 중반이기때문에 은퇴후에 어떤 삶을 살지에 대해 고민하고 정보도 찾아보고 하고 있다. 필자와 비슷한 나이 혹은 이미 퇴직한 선배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기관이 바로 강서 50 플러스 센터이다. 강서 50 플러스 센터는 인생 전환기를 준비하는 배움터이며 인생 하프타임을 재충전하는 쉼터이며 멋진 인생후반전을 펼치는 나눔터가 되길 지향하고 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ㅇ Career 인생설계와 경력개발을 통한 경험과 열정으로 4060의 평생현역을 지원 ㅇ Community 지역커뮤니티와 자원봉사를 통한 참여와 나눔으로 4060의 사회공헌을 지원 ㅇ Culture 세대통합과 품격향상을 통한 소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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