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특히 발달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해서
음악 등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고 더군다나 예술행사에 참여하기는 어려움이 많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는 2022년 10월 30일 정오부터
서울광장(서울시청 앞 / 서울시 중구 태평로 2가)에서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2022 두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8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의 후원으로 주최해 온
두드림 페스티벌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타악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타악기를 함께 연주하며
장애에 대한 벽을 허물어가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DO DREAM”은 타악기를 두드린다는 의미 외에
꿈을 가지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떠한 편견도 없이 서로의 벽을 허물고 어울려 사는
“통합” 사회를 함께 꿈꾸고 만들어 나가자는 스페셜올림픽의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타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타악기 워크숍과 드럼써클,
전문 타악기 아티스트들의 타악공연 관람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도 마련된다.
참여인원은 총 900여명으로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 다운증후군) 200명과
가족 400명, 일반관중 3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문화예술본부(070-4334-8302)로 하면 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978년 한국특수올림픽위원회라는 비영리 단체로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2015년 대한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
사랑나눔위캔과 통합하며 명실상부 발달장애인 스포츠 문화예술 대표기관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SOI)와
국제지적장애인스포츠연맹(VIRTUS)에 가입된 가맹단체입니다.
한국 대표로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맴버십과 더불어
국내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운영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들의 체육 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그들이 지닌 재능을 사회에 증명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바꾸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통합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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