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고기 식용 금지법이 통과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개고기를 먹지 않지만, 왜 이런 법안을 만들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닭고기나 소고기, 돼지고기는 잘도 먹으면서 유독 개에 대해서만 별도의 법안을 만드는게 정치인들의 표 놀음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개고기 식용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개고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기원전 1500년경부터 개고기를 식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개고기를 식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현재 개고기 식용은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연간 약 100만 마리의 개가 식용으로 소비되고 있다.
개고기 식용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동물 학대 문제: 개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개를 학대하는 경우가 있다.
위생 문제: 개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건강 문제: 개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문화적 갈등 문제: 개고기 식용은 다른 문화권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개고기 식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024년 1월 9일 한국에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개 식용 금지법’) 이 통과 되었으며, 해당 법안은 3년간 유예 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 시행된다.
개고기 식용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은 다음과 같다.
ㅇ 찬성 의견
전통 음식: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 중 하나로,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건강에 좋다: 영양가가 높아 건강에 좋다는 주장이 있다.
개인의 선택: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관련 종사자들의 생존권 보장: 개고기 관련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ㅇ 반대 의견
동물 학대: 개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개를 학대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동물 보호법에 위반된다.
위생 문제: 개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인간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문화적 갈등: 다른 문화권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이는 국제적인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반려견 문화의 확산: 1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개를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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