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 (25)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애인 이동권과 지하철 시위 요즘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승하차 지연 시위로 말들이 많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게 이동권은 여전히 매우 취약하며, 그것은 그들에게 생명과도 같다는 측과 아무리 주장이 옳더라도 관계없는 피해자를 양산하는 방식은 옳지 않다는 측이 있다. 양쪽의 주장 모두 이해가 가지만, 필자는 장애인 인권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장애인에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이런 방법이 장기적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악화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우려스럽다. 장애인과 장애인 인권에 대해 처음 고민하기 시작한 20여년 전에는 우리나라의 장애인 관련 인프라는 형편없었다. 저상버스라는 말도 거의 없었고, 지하철에도 엘리베이터는 전무하고 휠체어 리프트가 존재할 뿐이었다. 장애인 콜택시가 처음 시적된것도 20여년전이다. 간혹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