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리기와 운동

인천국제하프마라톤 출격 준비 완료

반응형

달리기를 취미로 하는 필자는 

얼마전 마라톤 대회에 처음 나가는 친구와 함께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 신청을 했다.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 친구와 함께)

반응형

그리고, 일주일 전에 물품이 도착했고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물품 도착)

바로 내일로 대회가 다가왔다.

 

그동안 매주 수요일 회사 동호회분들과 연습을 해왔는데,

두어번 정도 뛰는 중에 왼쪽 종아리에 급격하고 강한 통증이 와서

한번은 참고 끝까지 뛰었고(약 10km)

또 한번은 통증이 너무 강해서 4~5km 정도 뛰다가

그만둘 정도였다.

그게 바로 지지난주라서 길지 않은 10km 마라톤대회지만

내심 걱정이 되었다.

 

대회도중 또다시 통증이 찾아온다면

완주는 물론이고, 처음 뛰는 친구 페이스메이커도

못할 것같았다.

대회 전 점검 운동

불안한 마음에 어제 아침 조금 일찍 출발해서

출근길 남산 북측 순환도로와 오르막을 5.5km 정도 뛰어봤는데,

다행히도 통증이 올라오지 않고

페이스도 나쁘지 않게 유지되었다.

물론, 조심스러워서 페이스를 더 올리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이번 대회는 빨리 뛸 생각이 없으므로.

 

컨디션 테스트는 끝났으니 이제 물품 준비.

낡은 운동복에 배번을 달아주고.

마라톤 운동화에 기록칩도 붙여주었다.

 

친구에게 물품 사진을 보여주니, 긴팔을 입냐고 한다.

대회에서 주는 옷은 반팔이니 당연히 그걸 입을줄 알았나본데,

필자는 좀 낡았지만 저 옷이 편하고, 계절은 좀 늦게 사는 편이라

그냥 긴팔로 뛰기로 했다.

 

이제 준비 끝났으니 내일 친구와 함께 즐겁게 뛰어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