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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감귤의 종류와 맛있는 감귤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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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년 아빠인 필자는 과일을 좋아하는 편인데, 특히 겨울이면 귤을 아주 좋아한다.

감귤의 제철은 10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의 겨울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하우스 재배기술의 발전으로 사계절 언제나 맛볼수 있다. 그래도 제철 과일이 더 좋은건 사실이다.

 

 

 

감귤은 운향과 귤속에 속하는 과일로, 전 세계적으로 100여 종이 넘는 품종이 있다.

1.감귤의 종류

온주밀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으로, 일본에서 유래되었다. 껍질이 얇고 과즙이 많으며, 당도가 높다.

한라봉: 제주도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온주밀감보다 크고 껍질이 두껍다. 당도가 높고 향이 풍부하며, 식감이 좋다.

천혜향: 오렌지와 귤을 교배하여 만든 품종으로,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하며 당도가 높다.

황금향: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하여 만든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다.

2.품종 개량의 역사

1911년: 프랑스 출신 에밀 타케 신부가 일본에서 온주밀감 15그루를 들여와 심으면서 오늘날 우리가 먹는 감귤이 처음 재배되었다.

1960년대: 전국적인 식량 증산 정책을 펼치면서 제주도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감귤 재배가 장려되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제주도 내 감귤 생산량이 급증하고, 품종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1990년대: 감귤의 품종 개량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등의 새로운 품종이 개발되었다.

3.우리나라감귤 생산량

1960년대 이후 제주도를 중심으로 감귤 재배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1990년대 중반에는 2만 5천여 ha에 감귤 60만톤 생산에 이르면서 현재까지 이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감귤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감귤의 재배 기술과 품종 개량 등이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 오렌지의 품종과 생산량은 다음과 같다.

ㅇ 네이블 오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재배되며, 씨가 없고 껍질이 잘 벗겨지는 특징이 있다. 세계 오렌지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ㅇ 발렌시아 오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으로, 씨가 있으며 주로 주스나 가공용으로 사용된다.

ㅇ 블러드 오렌지: 이탈리아와 에스파냐에서 주로 재배되며, 과육이 붉고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세계 오렌지의 생산량은 매년 변동이 있지만, 대체로 미국과 브라질에서 많이 생산된다. 미국은 세계 오렌지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브라질은 세계 오렌지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오렌지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피부 미용에 좋으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맛있는 감귤을 고르는 방법은

ㅇ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가 적당한 것

   일반적으로 지름 6cm 전후의 4~6번과의 크기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ㅇ 색깔은 주황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좋은것

ㅇ 꼭지가 초록색이고 생생한 것이 신선하다.

ㅇ 너무 반짝거리는 것은 약품처리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표면이 적당히 깨끗한 것이 좋다.

 

올 겨울도 제철 감귤을 맛있게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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